[나폴레옹 과자점 소금빵] 서울3대 빵집의 소금빵 먹어본 솔직 후기

서울3대 빵집 중 하나인
나폴레옹 과자점
소금빵
가격 3300원

비싸죠?

제과점 아니라 과자점입니다!!
저희 가족은 나폴레옹 과자점을 좋아해요ㅎㅎ
부모님 결혼 전 데이트장소이기도 했고
저는 어릴적 집앞에 있어서 자주 먹었거든요 ㅎㅎ

오히려 유명해진 다음에 별로 안먹는 나폴레옹 과자점에 소금빵이 있다길래 부모님께 부탁해서 사왔어요!!

비쥬얼은 동글동글 다른 소금빵에 비해 너무 평범했어요 ㅎㅎ

위에 소금은 별로 녹지않고 많이 박혀있더라고요

모양은 지점차가 조금 있는것 같아요

크기도 그냥 평범해요.

봉지를 뜯자마자 진짜 온 손이 기름범벅 테러를 당했습니다ㅋㅋㅋ
그 이유는
소금빵 아래를 보니깐 버터가 녹은게 눈에 뛸 정도로 한가득 하더라고요 ㅜㅜ

버터가 아낌없이 많이 들어갔다는 거겠죠?
손은 너무 짜증났지만 맛이 너무 기대되더라고요ㅎㅎ

근데 속은 버터가 많은 느낌이 아니라 생각보다 폭신하지 않았어요. 바게트와 식빵의 중간 질감?
질겼어요

맛도 버터향이 별로 안났고요.
먹자마자 응?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첫입맛의 소금의 짠맛도 강하지 않았어요. 아예 안났다고 해야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너무 실망스러울 찰나
별로 맛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중간부분으로 갈수록 더 폭신해지고 짠맛 버터향이 강해지더라고요 ㅎㅎ

중간부분은 풍미가 상당했지만..
중간만 이래도 될까 싶더라고요.

소금이 박힌 부분이 확실히 맛있긴 했습니다.
다음번에 간다면 또 살 의향 : 저는 없습니다.

모닝빵마냥 가격이 조금 저렴하면 모를까 가격대비 맛도 특색도 부족한 빵이었어요..

내 최애의 큰 배신 ㅜㅜ
소금빵말고 다른빵 드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