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맛집!!

[경주 황리단길] 예쁜 한옥스타일 일식집 '료미' 대표메뉴 솔직 후기 (메뉴, 후기, 가격)

팥도리도리 2021. 11. 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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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경주여행을 다녀왔어요~
아주 정보없이 황리단길을 정했기 때문에
단순히 블로그 리뷰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료미'


를 다녀왔습니다.

블로그 리뷰수 4천개대로 다른곳이랑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의 인기였어요.

황리단길에서 왜 유명한지 이해갈 위치였어요
메인 대로변 코너자리에 상당히 큰 규모로 있었습니다.
황리단길 대로변에서 보기힘든 규모였어요.


잘 꾸며놓은 빈 화이트톤 마당공간이 엄청 많더라고요.
화이트톤에 모던한 한옥외관이 예뻤고
세련
됐었어요ㅎㅎ
기대감이 올라갔고

토요일 오후 1시였는데 입구에 테블릿으로 웨이팅예약했더니
웨이팅은 24팀을 받았습니다.
(대기 대략 30분 함)

예상보다는 웨이팅도 별로 없었고
대기도 짧았어요.


이렇게 웨이팅존도 있는데
야외의자 소수와 텐트안 의자 여러개가 있더라고요.
저는 그냥 대기가 많이 남아서 주변관광했어요
ㅎㅎ
호출 받고 5분안에 가면 됩니다.



테이블(실내/실외)


웨이팅시 실내/실외 웨이팅을 고를 수 있습니다 ㅎㅎ
저는 상관없음 클릭 ㅜㅜ 너무 배고파서요


실외 좌석(이게 끝)


실내좌석은 넓고
한쪽벽면은 가로 긴창이 있었는데
이 가로 긴창이 인테리어의 핵심 같았어요
저희도 옆테이블도 이부분을 칭찬하더라고요 ㅎㅎ
은근 외관에 비해 내부는 특색은 크지않은 식당이었습니다.

실외가 더 특색있지만 대기인원들이 다 쳐다보고 있고,,좌석 잡기가 힘들어보였어요.



메뉴

 

메뉴는 단촐했고
저희는 2인세트 BEST메뉴로만 골라서 시켰어요
(고마소바, 스테이크덮밥, 후토마키)

38,000원 ㅜㅜ



음식 및 후기

 


음식은 한꺼번에 나와서 (사진찍기) 좋았고요
비쥬얼은 합격이었습니다.

고마소바는 아래에 소스가 따로 있다고 계란을 풀어서 잘 비벼먹으라고 알려주셨어요

아래는 고기가 깔려있더라고요 ㅎㅎ

개인적으로 맛을 평하자면

스테이크 덮밥 :
아무 특징없음, 소스가 너무 달고 너무 많음, 스테이크 고기가 작아서 고기의 향과 식감도 부족.
양파에도 특징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아주 큰 실망

고마소바 :
비쥬얼적 특징은 있지만 그냥 달달한 파슬리에 면 적셔서 먹는 맛이었어요.
단맛이지만 면으로 약간 심심한 느낌이 들더군요.
일식 파스타에 이런 심심함이 많아서 저는 괜찮게 먹었는데 강한맛이나 느끼한맛의 파스타를 원하시면 다른 메뉴를 추천드려요.

후토마키 :  
맛은 가장 있었습니다. 비쥬얼도 sns감성 충족시켜주고요.
사실 어떻게 먹었을때 가장 맛있는지가 궁금하더라고요. 블로그들 여러개 뒤져봐도 한입에 먹는건지 나눠먹는건지 다들 말이 없길래 저는 나눠 먹었는데
많은 야채대비 적절한 간이 나눠먹어도 아쉬움은 없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나았어요.

맛집 보다는 그냥 관광지에 있는 특색있는집 같았습니다.

세가지 메뉴 다 남겼습니다^^


기본 국물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ㅎㅎ
음식들과 조합을 고려한건 아니고 구색맞추기 같았고요

한번쯤은 경험상 와볼만한 집 같긴 합니다.
다음에 또 가진 않겠지만요 ㅎㅎ

아 참고로 저희 테이블은 문제 없었지만
저희 양쪽 테이블은 직원들 서빙문제로 여러차례 컴플레인이 나오더라고요.

메뉴 바뀌고 안나오고 다른 테이블 가져다주고..

옆에서 계속 목소리가 커지고 직원들 사과하고 저희가 다 불편하더라고요;;

황리단길 맛집 고를때 참고하세요 ㅎㅎ

이상 첫경주 첫밥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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