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도리도리 맛집 및 카페투어

오늘은 식단한다고 샐러드 가게를 찾다가 KOSAL (코샐) 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역대급 샐러드 가게였어요. 2층에 있어서 입구가 화려하거나 예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깔끔한 느낌?ㅎㅎ 마크를 보니깐 '코끼리샐러드'의 줄임말 인가봐요. 맨처음에는 코살인줄 알았는데 ㅋㅋ 아니었어요 실내는 넓고 엄청 깔끔했어요 샐러드 가게는 배달이 많아서 큰 경우가 많지 않은데 매우 넓은 실내공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배달이 많은지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카운터에는 병음료도 팔고있었습니다. 역시나 이런 가게들은 제로음료를 팔고있더라고요. 메뉴 메뉴는 전광판에도 있지만 더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메뉴판도 카운터에 놓여져있습니다. 메뉴판이 샐러드 사진이 함께 있어서 보..

오늘은 경기도 안산에 갔다가 맛집으로 소개받은 초지동에 있는 본가 속초함흥냉면 개성만두국 에 다녀왔습니다. 상호 너무 길어요 ㅡㅡㅋㅋ 워낙 상가가 많은 건물 2층에 있어서 1층에서는 간판도 잘 안보고요 2층에도 구석에 입구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실내는 넓더라고요 직사각형구조에 4인용 테이블만 4열로 쭉 나열된 구조로 20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직장인 점심시간에 갔더니 20테이블 다 꽉 차더라고요 맛집 인정이죠?? 메뉴는 냉면류, 만두류, 김치만두국 떡국이 있습니다. 고기만두국은 없냐고 여쭤보니 없다고 하셨고요 눈에 보이는 모든 테이블이 만두국을 먹고 있어서 저는 개성김치만두국을 주문 했습니다. 날씨 때문인가요? 만두는 5개 들어있고요. 쌀떡국떡도 푸짐히 들어가 있었습니다. 고명은 깨랑 김소량이 전부였습..

진짜 몇년만에 중앙역에 갔다가 밤에 갔었을때 인상 깊었던 카페가 생각나서 잠시 들렸어요. '헬로우카페' 몇년만이라 그런건지 낮이라 그런건지 이미지가 조금 바꼈더라고요 ㅎㅎ 중앙역 2번출구 바로 건너편에 있고요, 번화가와는 반대편에 주거지역쪽에 있습니다. 이 카페의 가장 좋은 점은 실내가 매우 넓다는거에요 ㅎㅎ 층고도 높은데 이 점을 활용해서 그리고 천장아래 천장모양으로 철골 구조물을 세워서 약간 홀같은 느낌을 주어서 상당히 예뻤어요. 액자도 이국적이고, 약간 여행을 출발하는 플랫폼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저 천장에 많은 조명이 저녁시간에 참 예쁜데;; 제가 낮에갔네요 ㅎㅎ 낮시간이고 번화가 맞은편이라 그런지 어른들이랑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포토존도 있는데, 사진을 찍지는 않았어요 ㅎㅎ 잘 나올까 ..

고잔동에 힙한 수제도넛 가게가 새로 오픈했다길래 냅다 다녀왔어요 '글로어도넛' 입구부터 완전 예쁘죠?에뛰드하우스인줄ㅋㅋ 생긴지 얼마 안지나서 지도앱에 따라 안뜨는 경우가 있네요(현재 카카오지도에 안뜹니다) 바로 옆가게가 공사중이라서 가게앞에 공사차량이 꽉 막고있어서 사진찍기 진짜 힘들었어요 ㅎㅎ 다행히 소음은 안들리더라고요 실내공간 외관은 화이트 핑크 블루였지만 내부는 화이트 블루 그리고 옐로우 색이 메인 테마였어요 테이블도 화분도 하나하나 색과 디자인을 귀엽게 하려고 노력한게 보였어요 ㅎㅎ 내부 너무 좋죠?? 사실 이런 화이트조명의 카페를 안좋아하는데 도넛가게는 노티드 때문인지 다 화이트기반이고 ㅎㅎ 익숙해져서 오히려 통통 튀는게 도넛이란 컨셉에 잘 어울렸어요 ㅎㅎ 예쁜 네잎클로버 모양으 테이블은 조금..

오늘은 점심으로 친구가 차를 끌고와서 맛집이라며 '고구려 짬뽕 10101' 을 끌고갔어요 ㅎㅎ 위치는 안산 고잔동 법조타운쪽에 있었습니다. 맨처음 들어갔을때 손님은 별로 없지만 엄청 분주해보인다? 라고 생각했는데 5분안에 만석으로 변하더라고요. 직장인 점심시간 맛집같았어요 ㅎㅎ 주문즉시 만들기 시작해서 조금 오래 걸린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메뉴판 메뉴판은 홀 중앙에도 있지만, 중국집 답게 각자 자리 수저통에 메뉴가 써있었고,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어요 ㅎㅎ 저는 세트2번 (짜장 + 짬뽕 + 미니탕수육)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주문즉시 만들어서 그런지 한번에 나오지 않고 하나하나 나왔어요 제일 처음 나온 짜장면, 일반 면이지만 적당히 삶아서 탱글탱글하고, 많지 않은 짜장소스가 오히려 저는 맛있어 보..

와.. 안산에 이렇게 좋은 카페가 오픈했다니 오늘은 제가 꼭 가보고싶던 '록사스카페 (ROXAS CAFE)' 를 친구를 졸라서 다녀왔어요. 위치는 조금 뜬금없는 고잔역 앞쪽에 있어요~ 여긴 맛집도 별로 없는 번화가는 아닌데요, 번화가가 아니라 이정도 규모의 카페가 생겼겠죠? 카페는 복층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1층) 이 카페는 인테리어가 빈티지한 컨셉에 상당히 예뻤는데요 그 중 유난히 마음에 들었던 독특한 장점은 1. 2층이 아닌 복층형 구조로 1층 층고가 엄청 높아서 개방감이 좋다. 2. 테이블이 엄청 크다 였습니다. 테이블이 너무 크니깐 2명이서 앉을 만한 적당한 테이블이 몇개 없더라고요 약간 옆사람과 떨어져야 하는데 그래서 오히려 카페를 조용하게 이용할 것 같아요 ㅎㅎ 빈티지함도 테..

출장을 다녀왔다가 혼밥을 할 곳을 찾다가 내(회사)돈내(회사가)산 삼계탕을 먹고 왔습니다. 사실 상황버섯 삼계탕이란 말에 들어갔어요, 제 인생 삼계탕이 당진에 있는데 그 집도 상황버섯 삼계탕이거든요. 비슷하려나? 싶었죠 본점이래요 본점, 근데 체인은 아닌것 같아요 서해선 원시역 1번 출구 바로 뒤에 있습니다. 나오셔서 뒤로 돌아서 1분만 걸어가 보세요 실내는 상당히 크고 밝았고요~ 제가 찍은건 딱 1/3정도~ 나머지 2/3도 똑같이 생겼어요 그냥 통 직사각형 구조의 집. 테이블이 넓어서 좋네요~ 반대쪽은 손님들 있어서 안찍었고요~ 원래 저녁시간에는 공단안 음식점들은 다 텅 비더라고요. 메뉴는 초석잠돼지감자상황버섯 삼계탕 : 13000원 초석잠돼지감자상황버섯 반계탕 : 8000원 단일메뉴 입니다. 아니 이..

오늘은 안산에 혼자갔다가 혼밥하기 좋은곳을 찾다가 발견한 '커피 스트릿'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커피가 마시고 싶다기보다는 입구부터 샌드위치/샐러드가 주력인 느낌이 들어서 낼름 들어가봤죠 ㅎㅎ 야정말 조용한 거리던데 야외테라스가 있어서 좋겠더라고요 저는 혼밥해야해서.. 실내로 총총 실내는 좀 컨디션이 오래 된 느낌이긴 하지만 저는 이런 테이블 넓은 카페를 좋아해서 만족스러웠어요 공부하기 좋겠죠? 의자도 크고 쿠션이 좋았어요 ㅎㅎ 가격대는 6~9천원대 였는데 저렴하지는 않은데 상당히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 단점이 있다면 셋트메뉴가 없어요 ㅎㅎ 커피랑 같이 시켰을때 세트메뉴가 있다면 훨씬 좋을 것 같은데 아쉽아쉽;; 저는 '단호박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두께에 놀랐어요 ㅡㅡ;;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