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디저트

[경주, 황리단길] 한옥룸과 한옥테라스(마당) 카페 '플로리안' [실내외 전경, 메뉴]

팥도리도리 2021. 11.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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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경주 황리단길 가보셨나요?ㅎㅎ
열려있는곳이 많지 않죠?

일반좌석도 룸도 완전 추천드리는

'카페 플로리안'

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간 날은 토요일 밤이었고
영업시간은 22시 까지였습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술한잔 하러 가기전에 가기 좋을 것 같아요

이 골목 근처에 힙한 술집 레스토랑들이 밤늦게까지 하더라고요.

위 사진이 메인 문인고

바로 왼쪽에 운치있는 한옥스타일의 문도 하나 있습니다.


이 문으로도 들어갈 수는 있지만 뒤로 빙돌아서 주문하러 가야하기 때문에 실내에 좌석을 앉으실거면 정문으로

한옥룸이나 테라스에 앉으시려고 좌석먼저 잡으시려면 쪽문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정문으로 들어가셔도 바로 테라스랑 이어지니 정문을 추천드려요.



실외/마당/한옥룸 사진

 

테라스(마당)에는 야외 좌석이 있는데요
분위기가 상당히 좋죠?길고 하늘이 뚤려있어서 쾌적합니다 ㅎㅎ

조명도 한옥이랑 어울리게 잘 썼어요

한옥과 어울리는 작은 다과상과 엉덩이 보호를 위한 방석도 센스있네요 ㅎㅎ

담의 낙서도 매력있는데요

위에 쪽문으로 들어오시면 담을 지나서 이 마당에 도달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여러개의 방문이 있죠?
가까이 가보면 샤시로 단열된 상당히 넓은 각각의 방이 있습니다.

각방에 에어컨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아늑하지만 실내 인테리어가 매력은 없어보여서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ㅎㅎ
커플ㅜㅜ이나 시끄럽게 떠들고 싶을때 진짜 좋겠죠?



실내

 


실내도 상당히 깔끔하고 넓었어요 ㅎㅎ
실내에 통창의 마당나가는 길이 마치 갤러리입구 같았고요

한옥과 모던함을 적절하게 잘 섞어놓은 느낌이었습니다.

곳곳에 생화 등 식물들이 많아서 카페 이름의 정체성도 확실하게 보여주려고 노력한 느낌이었어요!

야외에도 작게작게 꽃을 가져다 놓긴 했습니다.

저는 실내좌석이 더 넓고 따뜻해서 실내에 앉았어요 ㅎㅎ



메뉴

 

음료메뉴는 단촐했고
그냥 황리단길 카페들의 물가였어요 조금 비싸죠?

쿠키, 머핀, 뚱카롱 디저트를 메인으로 했는데
뚱카롱이 상당히 귀여웠어요 ㅎㅎ

먹으려다가 쿠키를 사들고 간게 있어서 또 사긴 그래서 안 먹었어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는 편이라
뜨아 아아 시켰는데
그냥 가벼운맛에 향이 있다거나 산미가 있다거나 하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ㅎㅎ

저는 간단히 즐기다가 술마시러 갔는데
낮에 와도 상당히 예쁠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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