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육즙한가득 가성비 맛집 '원조부안집' [메뉴, 사이드메뉴 후기]

이수역(총신대입구역)에 고깃집이 엄청 많죠;;

13번 출구 근처로 고기집이 엄청 많은 골목이 나오는데

저는 이 골목에서 아주 살짝(약 1분) 떨어져있는

'원조부안집'을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고기 품질대비 가격이 착하고,

같이 시킬 수 있는 사이드메뉴가 저렴하고 다양해서 너무 끌렸거든요~

 

그냥 고기만 먹으면 맛없잖아요~ ㅎㅎ

 

우선 메뉴메뉴~~!! 

메뉴판

 

기본상차림

어떤 글에는 불이 너무 늦게 들어온다는 말이 있던데,

저는 정말 5분도 안걸려서 불이 들어왔고요~

무생채, 소금, 깻잎, 무쌈 등 다양하게 나와서 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ㅎㅎ

 

대파김치

그리고 원조부안집의 대표 곁들임 메뉴인 대파김치입니다.

 

사실 저는 맛은 있는데 그냥 저냥 별 특색없었어요~

차라리 저 청어알인지 명란알인지 젓갈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ㅎㅎ

 

쫀득살, 껍데기

저희는 두명이 가서 쫀득살 2인분, 껍데기 1인분을 시켰습니다 ㅎㅎ

오돌뼈부위인 오득살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8시인데 품절이더라고요.

아쉽아쉽~ 삼겹살 먹어보려다가 유명한 쫀득살을 시켜봤습니다 ㅎㅎ

 

쫀득살

고기는 구워주시는데, 너무 바빠요..

중간중간 저희가 안구우면 타니깐 구워준다고 방신하면 안됩니다;;

불이 쎄서 금방 탑니다 ㅎㅎ

 

쫀득살

솔직히 식감이 진짜 쫀득했어요

너무 맛있었는데

약간 두껍게 썰은 앞다리살인지 뒷다리살인지 느낌도 나긴 했어요~

지방부위가 많아서

헬린이인 저는 혼자 걱정하면서 먹었는데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ㅎㅎㅎ

진짜 맛있었어요ㅜㅜ 식감~ 진짜 탱탱쫀득~ 맛은 고소해요 ㅎㅎ

 

오프너

각 자리에 망치가 있는데

저는 고기 치는건줄 알았는데, 오프너더라고요

오프너 달라니깐 망치쓰라길래 깨라는줄 ㅡㅡ ㅋㅋ

 

오프너가 귀엽고 쉽게 열리더라고요 ㅎㅎ

 

살얼음 막국수

다음은 추천받은 살얼음 막국수

달아서 고기랑 어울렸는데 저는 별 맛 없었어요~

우리가 흔히 막국수집에서 먹는 막국수는 아니고요

그냥 흔한 맛? 느끼한 고기랑은 잘 어울리더라고요

 

10분밥

10분밥이 뭘까 싶어서 시켰는데요~

그냥 간장버터밥이었어요 ㅎㅎ

10분안에 만들 수 있다고해서 10분밥인가봐요~

저는 어릴적부터 좋아하던 메뉴인데, 저희집은 버터대신 참기름을 썼거든요

버터를 많이 쓴다고도 들었는데 처음 먹어봤는데

저는 익숙한 참기름이 더 좋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저는 맛있었습니다 ㅎㅎ

 

술마시면서 먹다보니깐 껍데기를 안찍었는데 ㅜㅜ

껍데기 참 맛있긴 합니다만!!

저라면 5천원 더 내고 고기를 먹겠습니다 ㅜㅜ 

고기는 소중하니까요 ㅎㅎㅎ

돈을 아낀다면 껍데기도 강추강추

우선 양념이 맛있고 빠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내

실내는 좀 좁고 시끄럽지만 각각 가벽으로 분리되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 8시에 갔는데 평일이었는데도 웨이팅 2팀있었어요 ㅎㅎ

참고참고

 

이수역에서 고기약속 있으시면 원조부안집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