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몇년만에 중앙역에 갔다가 밤에 갔었을때 인상 깊었던 카페가 생각나서 잠시 들렸어요. '헬로우카페' 몇년만이라 그런건지 낮이라 그런건지 이미지가 조금 바꼈더라고요 ㅎㅎ 중앙역 2번출구 바로 건너편에 있고요, 번화가와는 반대편에 주거지역쪽에 있습니다. 이 카페의 가장 좋은 점은 실내가 매우 넓다는거에요 ㅎㅎ 층고도 높은데 이 점을 활용해서 그리고 천장아래 천장모양으로 철골 구조물을 세워서 약간 홀같은 느낌을 주어서 상당히 예뻤어요. 액자도 이국적이고, 약간 여행을 출발하는 플랫폼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저 천장에 많은 조명이 저녁시간에 참 예쁜데;; 제가 낮에갔네요 ㅎㅎ 낮시간이고 번화가 맞은편이라 그런지 어른들이랑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포토존도 있는데, 사진을 찍지는 않았어요 ㅎㅎ 잘 나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