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커피한잔 하러 황리단길을 걸어갔다가 카페 외관이 예뻐서 '620콜린스' 를 들어갔어요. 예쁜 조명처리와 카페입구에 진열된 쿠키가 매력있더라고요. 몇개 안남은 쿠키 중 제가 먹고 싶던 황치즈 쿠키가 있길래 담고 커피시키려고 했더니 네이버지도에는 분명 9시반까지라고 나왔는데 9시에 문 닫으신다고 하더라고요.. 네이버가 문제인건지 가게사정인건지;; 쿠키가 1개에 3,800원이었는데 가게를 이용하기에 10분 남아서 쿠키만 딸랑 한개들고 나왔습니다. 하나만 시켜서 그런지 따로 봉지를 주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귀여워서[ 기분 좋게 들고 다녔습니다. 질감은 꾸덕한 쿠키였고요 바삭한 쿠키는 아니었습니다. 눈이랑 가운데 계란모양은 다 마시멜로우였고요. 황치즈맛은 강하지는 않았지만 맛있었어요~ 덜 달았다는 장점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