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때 오징어버거 진짜 좋아했는데요~
가끔 투표하면 오징어버거도 항상 투표했었는데
'블랙오징어버거'
오랜만에 돌아왔네요.
원래는 그냥 오징어버거였고, 데리버거 같이 조금 저렴한 버거였는데
블랙이 붙고 비싸게 돌아왔습니다. 패티가 검어졌거든요.
가격은 단품 4,000원 / 세트 6,000원
브리오쉬번으로 변경시 500원 추가 입니다.
칼로리는 315kcal로 낮은편입니다.
총중량 g 열량 Kcal 단백질 g(%) 나트륨 mg(%) 당류 g 포화지방 g(%) 카페인 mg
190 | 315 | 11(20) | 464(23) | 5 | 3(18) | 0 |

저는 브리오쉬번으로 변경해서 블랙오징어버거 1개만 딱 시켰습니다.
친구는 그냥 버거 시켰어요~ 브리오쉬번은 조금 더 고소하고 촉촉해요.
제가 아재버거부터 진짜 유일하게 롯데리아에서 인정하는 빵 ㅋㅋ
맥도날드와 다르게 양상추가 풍부하게 들어있고요 적채가 들어있는 이유는..
양배추 대란으로 혼합 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깐 매장마다 채소구성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ㅎㅎ

저는 아무생각없이 시켰는데
브리오쉬번으로 변경이 꼭 필요한 이유는
브리오쉬번으로 만들어놓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바로 만들어준다는 것 입니다.
미쳤죠? 그냥 변경헀는데 운이 좋았어요 ㅎㅎ
그래서 흔히 인터넷에 있는 오징어게임 버거 포장재가 아니라 일반 흰색 포장재로 나오더라고요

버거 구성은
블랙오징어패티 / 소스 / 양상추만 보이는데요

패티아래에 매운소스가 뿌려져있습니다. ㅎㅎ
잘 안보여서 패티가 매운 줄 알더라고요 ㅎㅎ

패티는 아래 오징어통살이 진짜 많이 들어있던데요
예전 오리지널 오징어버거는 롯데리아 새우버거마냥 이렇게 통살이 없었는데
속이 아주 꽉 찼어요

근데 신기한건 오징어가 전혀 질기지는 않아요 ㅎㅎ 신기하죠?
기본 베이스는 새우버거 같이 명태고요.
오징어는 대왕오징어 몸통살을 쓴것 같은데요? 잘은 모르겠네요 ㅋㅋ

이건 일반번이고요

이건 브리오쉬번입니다 ㅎㅎ
돌아온 오징어버거는 예전보다 더 비싸졌지만
예전 매운버거 컨셉은 그대로 가져왔고,
버거는 더 속이 꽉차졌고요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곳에 없는 맛으로 특색있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사먹을 것 같아요
(사실 아재버거 사라진 다음 롯데리아 발을 끊었거든요;; ㅋㅋㅋ)
살짝 매콤하기 때문에 음료와 감자랑 같이 드셔야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ㅎㅎ
여러분도 가서 꼭 드셔보세요
롯데리아는 버거가 언제 사라질지 모르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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