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부리!군것질

[연돈볼카츠 강남역] 장단점이 있는 내돈내산 후기

팥도리도리 2022. 2. 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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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남역을 갔는데 설날이라 길거리가 텅비었더라고요.

백종원 연돈볼카츠


그래서 볼카츠에 손님없겠다 싶어서 잠깐 들려봤어요

가게는 강남CGV옆에 테이크아웃용으로 작은 가게가 있었습니다

내부는 그냥 카운터랑 음료수진열대가 끝이었어요.

볼카츠
볼카츠버거 (데리야끼, 타르타르)

메뉴는 딱 3개였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오후라서 그런지 볼카츠버거는 품절이라서 볼카츠만 사왔어요

단품 1개 3,000원
5개 세트 15,000원
(할인이 없네요?ㅋㅋ)


짠!케챂도 주더라고요.
착하지 않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뜨겁지는 않고 따뜻한 정도였고요
겉은 바삭!!속은 촉촉!!했는데
겉이 엄청 바삭했습니다.
근데
짰어요
많이 짰어요 ㅋㅋ
속은 고기 다진것만 있나?했는데

먹다보니 속에 양파가 조금 들어있더라고요.
진짜 조금들어있더라고요.
이게 중앙 부분으로 갈수록 맛있었어요.

중앙쪽이 육즙이 한가득하고 촉촉하고 그러다보니 짠맛도 덜하고 맛있었습니다 ㅎㅎ

중앙쪽은 진짜 맛있었어요.

너무~~~~~ 맥주끌리는 맛..

진짜~~~~~ 맥주끌리는 맛이었어요 ㅋㅋㅋ

짜서 그런가봐요


문제는 이게 참 강남역에서 파는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짜서 길에서 먹기도 애매하고
튀김냄새로 들고다니기도 애매하더라고요.

케찹을 준 이유가 이 짠맛 때문인것 같은데 셋이서 먹었는데, 길에서 먹는게 불편하기 때문에 셋다 케찹을 안뿌려 먹었습니다.

자리가 있으면 콜라랑 같이 먹겠는데 무조건 밖에서 먹어야하고요 ㅎㅎ

이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차라리 골목 상권에 들어가면 훨씬 좋을것 같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버거를 먹어봐야겠어요!


그래도 경험상 먹기 좋은 맛있는 간식이었습니다.

(진짜...맥주가 필요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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