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테라스와 주차공간 넓은 카페 테르 프로미즈 [메뉴, 주차, 방문 후기]

저는 합정에 자주가는데요~

오늘은 합정역 근처에 블로그 리뷰수가 좀 있는 카페 중에 테라스가 예뻐 보여서 

'테르 프로미즈' 를 선택해서 다녀왔어요~

외관인데 테라스랑 주차공간이 엄청 크죠~~~ 

주차는 음료 주문시 90분 무료!!

입구에서 본 카페는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지도보면서 가도 찾기가 조금 어려운데, 골목을 다니면서 넓은 주차공간이 있는 유일한 카페를 찾으시면 

찾기 쉬우실거에요. 주차공간 때문에 카페가 깊숙이 들어가 있어서 안보이더라고요.

 

메뉴판 입니다~

전반적으로 비싸지는 않지만, 메뉴가 조금 단순하네요 

 

티 메뉴를 이름을 보니깐 마리아쥬프레르 쓰는것 같아서 (우선 단가가 매우 높음)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아이스를 먹고 싶어서 오늘은 커피를 주문 ㅜㅜ

 

 원두는 두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잰틀하니깐 잰틀맨 ㅎㅎ

산미있는 커피는 싫어요;;

 

특이하게.. 여긴 디저트가 매우 단순하더라고요

케이크 쇼윈도우가 있는데 

케이크를 안팔고 있는거 보니깐 그냥 요즘에는 판매를 포기한게 아닐까 싶네요

 

디저트메뉴

디저트는 그냥 즉석에서 만들어서 팔 수 있는 제품들을 파는 것 같아요~

이런 판매방식을 보니깐 디저트 재고를 최소화한 메뉴로 구성한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이런 부분은 아쉬워서 패쓰~

 

 

내부 공간은 우디함도 있지만

식물도 많고,,,

특이하게 중간 테이블에 어항이 엄청 많아서 좋은 자리를 이용 못해요

저는 키가 커서 높은 의자 선호하는데 ㅎㅎ

 

내부가 넓고 좌석간격이 매우 넓은건 진짜 제 취향

 

테라스가 뻥 뚫려있어서 개방감도 좋지만

테라스쪽 뷰는.. 주차장이라 별로에요 ㅎㅎ

 

테라스는 만석이라 못 앉았구요

 

주문한 커피가 나왔는데

맛은 깔끔하고 탄맛이 적어서 좋았어요~

설명한 향들은 잘 못느끼겠고요 ㅎㅎ

그냥 평범한 맛 ㅎㅎ

 

기본적으로는 컵에다 마시는데 저는 테이크아웃잔을 좋아해서 ㅎㅎ

 

마시다가 들고 나왔는데

컵홀더에 아무런 프린팅이 없네요~ 

단가 낮추려는거겠죠 ㅎㅎ

그래도 보통은 도장이나 스티커라도 따로 붙이던데

 

개인적으로 카페라 좀 오래됐는지

전반적으로 장사를 조금 해본 집이 유행이 지나고 단가 낮추게 흘러가는 분위기가 좀 느껴졌어요

디저트도,, 컵도 ㅜㅜ

 

약간 아쉬운 부분이지만,

개방감, 좌석간격, 주차는 정말 최고최고 ㅎㅎ

 

합정 오셔서 주차할 곳 없으시면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