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도리도리 맛집 및 카페투어

잠실 송리단길에 간 김에 디저트가 땡겨서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슈크림 전문점을 찾았어요 슈크림 전문점 '슈야' 슈크림 모양의 간판이 귀엽네요 ㅎㅎ 매장은 작았지만 포장손님과 배달어플 포장손님으로 끊임이 없었어요 ㅎㅎ 크림은 총 8가지 (커스타드, 순우유, 초코, 딸기, 녹차, 얼그레이, 복숭아, 흑임자) 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고요 빵은 총 4가지 (파이슈, 크로칸슈, 비스킷슈, 롱슈) 빵을 고르고 내부에 채울 크림을 고르면 바로 슈크림을 잔뜩 채워서 입맛에 맛게 제공해줘요 ㅎㅎ 각각의 설명이 자세히 써있긴한데, 주문방식을 제대로 모르면 착각하기 쉽더라고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켜서 한참 먹다가 알아챘어요...ㅜㅜ 바보 빵랜덤메뉴가 있었는데 못보고 시켜서 뭔 차인지 한참 고민했거든요 ㅎㅎ 가격은 슈..

날씨가 추워지면 호빵의 계절이죠 호호호빵빵빵~~ 아직 덜 추워서 그런지 파는 곳이 별로 없더라고요;; 편의점 세군데 파녔는데, 팥호빵을 못구했어요 ㅡㅡ 유일하게 있던 CU에서 '꿀슈크림호빵' 샀네요 ㅜㅜ 이름은 무려 '테디베어가 사랑하는 꿀슈크림 호빵' 가격은 4개에 5,200원 (한개 1300원) 우오 비싸다~~ 역시 SPC ^^ 꿀이 들어가서 곰 캐릭터를 썼나본데, 별로 연관성은 없어 보입니다. 칼로리는 1개에 255kcal 나트륨 210mg 탄수화물 43g 당류 14g 지방 7g 단백질 5g 전반적으로 영양성분이 높은편이라 칼로리가 조금 나가는데 포화지방이 조금 높네요;; 호빵은 총 4개 들어있어고요 호빵하나가 지름이 약 10cm로 가격은 올렸지만 크기는 줄어들지 않았네요. 색은 일반 호빵처럼 하얀..

친구들과 오랜만에 사당역에 모인김에 매콤한걸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두리닭발 !!! 게다가 본점이에요. 2층에 있고 간판도 정신없어서 놓칠뻔했지만 제가 찾아냈죠!! 간판이 아래 가게들에 비해 너무작죠?? 그래도 사당역에서 자주들었던 닭발집이라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ㅎㅎ 실내사진은 여러장 찍어뒀는데 날라갔네요 ㅡㅡ 사람들이 많아서 급히 찍다가 다 흔들린 ㅜㅜ 사진보다는 조명이 어둡습니다. 실내는 매우 넓고 좌석 간격도 넓고요 2인석/4인석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요. 저 회색 벽돌 뒤에도 공간이 넓어요 ㅎㅎ 저는 이런 통자 구조가 좋더라고요 약간 술집치고 공기순환 잘되는 느낌? 대신 소리는 좀 울려서 시끄러운데 창가쪽이 크게 오픈되어 있어서 그런 부분은 좀 덜했어요. 대부분의 손님의 나이대가 어렸어요..

제가 어릴때 오징어버거 진짜 좋아했는데요~ 가끔 투표하면 오징어버거도 항상 투표했었는데 '블랙오징어버거' 오랜만에 돌아왔네요. 원래는 그냥 오징어버거였고, 데리버거 같이 조금 저렴한 버거였는데 블랙이 붙고 비싸게 돌아왔습니다. 패티가 검어졌거든요. 가격은 단품 4,000원 / 세트 6,000원 브리오쉬번으로 변경시 500원 추가 입니다. 칼로리는 315kcal로 낮은편입니다. 총중량 g 열량 Kcal 단백질 g(%) 나트륨 mg(%) 당류 g 포화지방 g(%) 카페인 mg 190 315 11(20) 464(23) 5 3(18) 0 저는 브리오쉬번으로 변경해서 블랙오징어버거 1개만 딱 시켰습니다. 친구는 그냥 버거 시켰어요~ 브리오쉬번은 조금 더 고소하고 촉촉해요. 제가 아재버거부터 진짜 유일하게 롯데리아..

이수역(총신대입구역)을 지나다가 국화빵 3개 1,000원라고 쓰여있는 집을 봤는데요 제가 붕어빵에 엄청 집착해서 붕어빵집을 못지나치는 편인데 국화빵은 잘 지나치거든요~ㅋㅋㅋㅋ 옛날 느낌이 안나고 작아서요 ㅎㅎ 근데 여기서 파는건 옛날 국화빵이네요? 풀빵이라고도 불렀었는데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ㅎㅎ 저는 국화빵이라고 불렀었는데 친구들은 풀빵이라고 하더라고요 진짜 추억돋죠???? 깜짝놀랐어요 가격도 착하고 ㅜㅜ 요즘 2마리에 1천원이잖아요. 저 혼자 먹는데 2천원어치 샀어요 ㅎㅎ 맛 평가 사실 맛은 붕어빵이랑 똑같은데 팥이 좀 더 골고루 퍼진 느낌이 있죠 원형이라서요 근데 다 식어있었어요~ 사실 여기 붕어빵은 예전부터 팔아서 가끔 먹어봤는데 먹을때마다 식어있어서 잘 안가는 곳이거든요. 그리고 밀가루의 문제인지..

친구가 천진난만에서 마라탕 먹자고 하길래 어딘가 했더니 ㅋㅋㅋ 찾다보니깐 '천진영감'이었어요 어이가 없어서 한참 웃었네요 사장님이 중국 '천진'에서 일하다가 '영감'을 얻어서 차린 식당이라서 천진영감이더라고요 ㅎㅎ 화장실가시면 입구에 자세한 이야기가 써있습니다. 저도 천진(톈진이죠) 출장을 많이 다녀봐서 코로나 전 생각나더라고요ㅜㅜ 원래 12월에도 가기로 되어있는데, 갈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위치는 신논현역 골목이라서 간판이 조금 어두워서 지나칠뻔 했어요~ 찾으실때 주의하시고요 제가 방문한 시간은 일요일 밤이라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웨이팅이 많은 편인 음식점이라 입구에는 웨이팅을 위한 오락기, 웨이팅존이 준비되어 있었고요 저 게임기는 어린애들 말고는 못 앉겠더라고요ㅎㅎ 저는 스노우맨 한판 해봤는데, 너..

호캉스 갔다가 조식으로 빵을 엄청 먹고 내려오는 길에 알라메종델리 단팥빵을 발견했죠... 어제는 분명 없었는데, 배터질것 같지만 바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500원 (투숙객 2250원) 투숙객 모든빵 10프로 할인!! 호텔빵이 가격은 일반 빵가게 수준!! (2500~6000원 정도 빵이 많았습니다) 알라메종델리 매장 맞은편에 메가바이츠에서 구매하긴했습니다. 알라메종델리는 아직 오픈 준비중이더라고요 빵은 크림빵으로 더 사왔는데, 그냥 팥빵 하나만 사기 민망해서 싼거 하나 더 샀어요 ㅎㅎ 짠~ 제 단팥빵 구경하세요 ㅎㅎ 크기는 약간 작고 일반 단팥빵보단 약간 두꺼워요 무게감은 적당한거 보니깐 앙금이 엄청 많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ㅎㅎ 겉은 윤기가 따로 없는거보니 비쥬얼을 위해서 억지로 코팅하진 않았네요 평..

출장을 다녀왔다가 혼밥을 할 곳을 찾다가 내(회사)돈내(회사가)산 삼계탕을 먹고 왔습니다. 사실 상황버섯 삼계탕이란 말에 들어갔어요, 제 인생 삼계탕이 당진에 있는데 그 집도 상황버섯 삼계탕이거든요. 비슷하려나? 싶었죠 본점이래요 본점, 근데 체인은 아닌것 같아요 서해선 원시역 1번 출구 바로 뒤에 있습니다. 나오셔서 뒤로 돌아서 1분만 걸어가 보세요 실내는 상당히 크고 밝았고요~ 제가 찍은건 딱 1/3정도~ 나머지 2/3도 똑같이 생겼어요 그냥 통 직사각형 구조의 집. 테이블이 넓어서 좋네요~ 반대쪽은 손님들 있어서 안찍었고요~ 원래 저녁시간에는 공단안 음식점들은 다 텅 비더라고요. 메뉴는 초석잠돼지감자상황버섯 삼계탕 : 13000원 초석잠돼지감자상황버섯 반계탕 : 8000원 단일메뉴 입니다. 아니 이..

요즘 빵만 먹죠..? 어제 밤빵 샀다가 이게 유명하다는 말을 늦게 들어서 또 다녀왔어요.. ㅜㅜ 제가 오늘 사온 빵은 바로 가을신제품 "고구마가달구마" 가격은 무려 5900원 (진짜...해도 너무한 가격, 할인 받았으니깐 먹는다...) 총 내용량 : 285g 100g당 1회 제공 칼로리 : 245kcal 칼로리는 조금 낮은 편이에요.. 칼로리가 빵치고 너무 만족스러운데요?? 이 빵은 각 매장에서 직접 굽는다고 하니깐, 공장빵보다는 훨씬 맛있겠지만 고구마 박힌 모양이 들쑥날쑥 합니다. 제가 다니는 커뮤니티에서 일찍 안가면 없다길래 해피오더 주문해놓고 퇴근하면서 픽업했는데요 웬걸? 8시에도 2개나 남아있더라고요 ㅋㅋㅋ 비싸서 그런가봐요 빵을 가져올땐 몰랐는데 고구마 박힌게 못난편인 내 빵 ㅜㅜ 아무튼 통고구..

합정을 자주간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원래 알고는 있었는데 너무 아기자기하고 형형색 귀염뽀짝이라 남자 혼자가기 뻘쭘해서 못가고 있던 '해피베어데이'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건물은 단독주택의 카페이며 오피스 근처에 뜬금없이 나타나는 매력? 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야외공간도 있지만, 별 매력은 없어요 자리가 있다면 실내에 앉으세요 ㅎㅎ 예쁜 베이커리 메뉴들입니다. 너무 예쁘진 않은 메뉴가 진열공간의 디자인과 플레이팅으로 엄청나게 예뻐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크로와상에 올라간 꽃과 무지개들이 카페의 컨셉을 확실히 나타내주고 있죠? ㅎㅎ 접시는 전부 다른 여러종류가 준비되어있고요~ 각자 원하는 접시를 골라서 먹고싶은 베이커리류를 담아서 카운터로 가면 됩니다 ㅎㅎ 이것도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한가지 통일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