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로3가역에 갔다가 멀리 새하얀 서울우유 마크가 보이길래 뭔가하고?들어가 봤어요
이름이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밀크홀 (Milk hall)
매일유업 폴바셋을 기대하며 입장했어요 ㅎㅎ
하얀색 컨셉이 아예 다르긴했지만요
폴바셋이랑 다르게 밝고 통통튀는 인테리어
하얀색 인테리어와 주광색조명등이 메인이었어요
폴바셋의 고급스러움보다는 가벼움을 택한 느낌?
레트로한 굿즈도 팔고있었는데
가격이 오바쎄바 ㅋㅋㅋㅋ
비싸더라고요
메뉴
메뉴는
우유랑 연유가 들어간 메뉴가 확실히 많았고
폴바셋처럼 아이스크림도 팔고있었어요
근데...가격이
아메리카노 4300원이고
나머지는 갑자기 훅훅 뛰어서 비싼느낌?
플레인 베이글 4500원 ㅡㅡ
케이크류도 약 5500원~6500원 이래서
특색도 없는 디저트 가져다놓고 가격은 비싸게 받는 느낌이었어요
카페분위기는 정말 별거 없었는데...
배고파서 베이글 시키려다가 괜히 기분이 상해서 커피만 시켰습니다 커피는 뭐 너무 비싸진 않았으니까요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확뛰는 가격 ㅡㅡ)
인테리어
4층
4층
3층
우선 전반적으로 한층한층이 좁았지만 층수가 높았어요
4층까지 올라갔는데 5층까지 있나보더라고요
한층한층이 컨셉이 달랐어요.
메인은 2층이었고
2층은 일반석
3층은 서울우유 역사같은 설명이 인테리어인 일반석
4층은 개인 스터디 라인 (영어공부의 중심 종로다 보니...)
5층은...힘들어서 못올라갔어요^^ 죄송
개인적으로 인테리어도 평범했어요.
무슨 컨셉을 원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우선 한층한층이 좁아서 답답한 느낌..
화이트톤 때문에 너무 밝은데 요즘 트렌드가 이런 밝음이 아니죠..
빌X앤젤도 요즘 조명색 조금씩 바꾸고 있던데
너무 특색없는 느낌
커피 후기
너무 극딜인가요...ㅋㅋ
커피는 원래 라떼 안먹는데 폴바셋이랑 비교하려고
카페라떼랑 대표메뉴인 돌체연유라떼를 시켰어요
뜨거운 음료는 특이한 우유통 모양의 머그에 나오더라고요 ㅎㅎ
귀엽다~했는데 중간에 좁아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거품이 뭉치더라고요
우유맛을 기대했는데 둘다 평범했어요 하....
진짜 포스팅이니깐 칭찬해주고 싶은데 뭐 칭찬할게 없었어요
우유맛이 풍부하지도 않고
커피맛도 특출나지도 않고 향도 없고...
나쁘진 않았지만
서울우유의 장점이 하나도 없었어요
여러분도 혹시 갈일이 생기면 참고하세요 ㅜㅜ
아마 매장이 좀 크다면 좀 나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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