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갔다가 조식으로 빵을 엄청 먹고 내려오는 길에
알라메종델리 단팥빵을 발견했죠...
어제는 분명 없었는데, 배터질것 같지만 바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500원 (투숙객 2250원)
투숙객 모든빵 10프로 할인!!
호텔빵이 가격은 일반 빵가게 수준!!
(2500~6000원 정도 빵이 많았습니다)
알라메종델리 매장 맞은편에 메가바이츠에서 구매하긴했습니다. 알라메종델리는 아직 오픈 준비중이더라고요
빵은 크림빵으로 더 사왔는데, 그냥 팥빵 하나만 사기 민망해서 싼거 하나 더 샀어요 ㅎㅎ
짠~ 제 단팥빵 구경하세요 ㅎㅎ
크기는 약간 작고 일반 단팥빵보단 약간 두꺼워요
무게감은 적당한거 보니깐 앙금이 엄청 많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ㅎㅎ
겉은 윤기가 따로 없는거보니 비쥬얼을 위해서 억지로 코팅하진 않았네요
평범하죠 ㅎㅎ 그래도 맛있어 보입니다.
검은깨 포인트가 끝이고요 ㅎㅎ
반을 갈라보는데 쫀득한 느낌의 빵은 아니고
그냥 부드러운 빵이네요~
팥앙금은 1:1 비율보다 약간 적게 들어가 있는데
이정도면 속은 알찹니다 !!
빵이 두꺼운거에요 ㅎㅎ
팥앙금의 견과류는 비쥬얼도 그렇고 먹어보니 호두 정도만 추가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빵이 기름지지 않고 상당히 담백했어요
팥앙금은 조금 단편이라고 느꼈지만 빵이 두꺼워서요
둘의 조화가 엄청 좋았어요
먹을 때는 단지 모를정도?근데 먹고 난 입안이 엄청 단맛이 많이 돌더라고요 ㅎㅎ
조화가 좋은 잘 만든 단팥빵이었어요
요즘 단팥빵 체인들이 많이 생기는데 그게 추세라고 보면 그런 단팥빵보다는 빵이 부드럽고 두꺼워요.
딱 기본에 충실한 옛날단팥빵
뒷맛이 달아서 우유나 아메리카노 완전 강추 ㅎㅎ
저는 아메리카노랑 먹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케이크 사본데였는데 그때도 맛있긴 했는데 서비스가 개판이었어서 기대안했는데
용산가면 역이랑 연결되어있는 건물이라 또 갈 것 같아요 ㅎㅎ
다음에는 더 맛있는 팥빵 가져올게요!!팥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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