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맛집!!

[고든램지스트리트피자/서울숲] 무한리필 피자 먹고 온 내돈내산 솔직후기(예약, 가격)

팥도리도리 2022. 12. 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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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통
고든램지피자
로 불리는

고든램지 스트리트피자

에 다녀왔습니다!!



예약방식

사전예약 예약없이 당일 빈테이블 현장대기가 있습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모르는 사람도 많아서 예약도 현장대기도 어느정도 널널하더군요.


카카오톡에서 친구검색에 '고든램지 코리아' 채널 추가 후

예약하기 누르시고 비어있는 날짜가 뜨니깐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주말이라 한달 좀 넘게 걸렸네요.
평일이면 일주일 뒤면 가능하더군요.
예약금은 2만원이고 노쇼시 환불해주지 않습니다.
방문하면 환불해줘요.

사진에 주소도 있어요
서울숲역 4번출구 지하로 이어져있습니다.





메뉴 및 매장

메뉴는 1인 29,800원
1시간 반 동안 피자가 무제한이고요.


음료부터 소스까지 전부 추가 주문입니다.
가장 싼 음료 기준 기본 34800원이 맞는것 같습니다.

내부는 압구정동에 있는 유명 피자집들 처럼 꾸며놨는데,

자본의 규모인지 훨씬 깔끔하고 화려했습니다.

직원분들도 상당히 많고 좌석도 많은데, 아무래도 예약이 꽉 차있으니깐 좌석을 고르기는 어렵겠더라고요.
그냥 빈자리를 안내해줬습니다 ㅎㅎ


사진상 기본 통안에 수저가 있으면 새로운 피자가

화덕에서 나올때마다 직원분이 'XX피자 나왔는데 드실건가요?' 물어보며 한조각씩 서빙해줍니다.

원하는 피자를 주문하는건 불가능하고 나올때까지 기다려야해요.

모든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했어요.

수저를 빼면 더이상 서빙도 안해주고 계산해주시더라고요.
(계산 후 더 앉아있는건 상관없음)

테이블은 4명이 이용하기 조금 좁았고,

기본으로 고추기름과 페퍼파우더만 주고 별도 다른건 제공해주지 않았습니다.

핫소스도 없었어요.


탄산음료는 무제한 인당 5000원인데 셀프고 기계도 별로고 잔도 엄청 작아서 너무 불편했어요.
이 점이 가장 최악..ㅎㅎ




피자 및 이용후기

페퍼로니

햄혹&파인애플 피자

마르게리따 & 데일리피자

콘&초리조피자


피자는 기본 5가지 + 데일리피자 1가지

이렇게 서빙해주시며,
접시는 필요시 요청해서 바꾸면 됩니다.

맛은 다 화덕피자라 얇고 치즈의 한계로 맛이 다 비슷비슷했습니다.

맛은 처음에는 너무 있었으나 두조각? 넘어가니 질리더라고요 ㅋㅋ

아 참고로 고수가 들어간 피자가 있는데 처음부터 구워나오기 때문에 따로 뺄 수 없고
서빙시 고수있다고 설명도 안해주시니깐
고수를 싫어하시면 메뉴판보고 어떤피자에 고수가 있나 미리 알아두시는게 좋아요.

개인적으로 구워서 나와서 그런지 고수향은 거의 안났어요.

저는 5조각 먹었는데 성인남자 기준 보통 4~6조각 가능하더군요. 인당 한판도 못 먹으니깐 3만원이 싼거는 아니더군요.

물론 네임벨류에 비하면 싸긴하죠?

개인적으로 페퍼로니피자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햄혹&파인애플이 가장 별로였고요
마르게리따 피자도 상당히 잘 만들었던데
배 터질것 같을때 나와서 한 입 먹었네요;;

파인애플피자는 치즈와 파인애플이 전혀 향이 어우러지지 않아서 동네피자보다 별로였어요.




개인적으로 맛은 있지만 큰 특색은 없었으며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서
가격은 타 이탈리안가게에 비해서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일반피자도 아니고 이런 얇고 토핑이 별로 없는 화덕피자만 먹는 경우가 흔치는 않아서 많이는 먹기 힘든 메뉴였습니다.
서비스가 상당히 좋은 장점이 있었으나....

뭔가 치즈에 물려서 나왔더니 맛없게 먹은것도 아닌데 다시 오고싶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래도 호기심에 한 번은 가볼만 한 고든램지 스트리트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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