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디저트

[춘천 소울로스터리] 소나무숲과 소양강뷰를 동시에!! 뷰가 미친 춘천카페

팥도리도리 2022. 2.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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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갔다가 진짜 감탄이 나오는 규모의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소울 로스터리


진짜 최고였어요

우선 택시로 춘천역에서 15분 거리고요
1만원대 요금이 나왔습니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왼쪽은 소양강
오른쪽은 소나무숲

ㅎㅎ

야외좌석 및 메인 주문하는곳

 


소양강길가를 달리다가 멈춘 곳에서
소나무 숲이 보였고 그 안에  카페가 엄청 크게 있었거든요

카메라에 한번에 담을 수 없는 큰규모의 카페였습니다.
엄청나게 긴 소나무숲을 감싸고 카페건물이 연달아 여러개가 있고 건물들이 전부 카페 좌석이었어요

주문은 중앙에 딱 한 건물에서만 받고 있습니다

소나무숲 중간 중간에는 야외 좌석도 몇개 있었는데 겨울이라 손님들은 다 실내에 있었어요 ㅎㅎ 실내도 건물이 6개?쯤 되다보니 좌석이 여유있었습니다.

부지가 커서 그럴까요

카페 (야외)중간에 묘지가 있더라고요?
애들이 뛰어놀다가 할머니한테 혼나서 저도 뭔가하고 봤다가 깜짝 놀랐어요 ㅋㅋ





좌석

 

 

실내는 상당히 깔끔하고 다 독층에 층고가 높았으며
통창에 대부분의 뷰는 중앙에 소나무숲을 보고 있어요

일부 야외좌석과 야외 소나무길을 걸으면 소양강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중심에 주문하는 메인건물의 왼쪽 1곳과 오른쪽 1곳은 (총 2군데) 인테리어가 유독 고급스럽긴 했는데
거기 자리는 잡기 힘들더라고요.

나머지 건물은 이 글 젤처음 사진이랑 다 똑같이 생겼어요.



메뉴

메뉴는 은근히 단촐했어요
대표메뉴는 옥수수커피였는데
또 단걸 먹고 싶지는 않아서 참았고요
강원도는 역시 옥수수죠..ㅋㅋ

베이커리류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구조가 별로가 메뉴판과 카운터옆에 통로가 좁게 쇼윈도우가 있어서 잘 안보게되더라고요
관심이 덜가는?

손님입장에서는 좋은거지요 ㅎㅎ
달고나를 많이들 들고가시더라고요.


셋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고요
커피는 그란데사이즈 정도였고
맛은 그냥 평범했어요.
카페 이름보면 미친듯이 맛있을 것 같았지만
뭐 탄맛이나 쓴맛이 강한건 아니고 그냥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공간대비 가격은 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춘천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장소였습니다 ㅎㅎ

재방문 무조건 할거에요

춘천 오시면 소울로스터리 여러분도 꼭 와보세요 ㅎㅎ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소나무가 얇고 길게 있고 듬성듬성 있어서 눈으로 볼때는 상당히 쾌적하고 예쁘지만
인물사진을 찍으면 나무가 아랫부분만 듬성하게 나와서 예쁜곳을 찾기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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